기사 메일전송
‘원전 작업복 납품 투자 유혹’ 수억원 가로채
  • 유장현 기자 기자
  • 등록 2012-02-27 15:58:00

기사수정
  • “원자력발전소 방호복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해 주겠다” 속여
울산 남부경찰서는 27일 원자력발전소 방호복에 투자하면 돈을 벌게해 주겠다고 속여 수억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이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휴지와 물티슈 등 소모품 유통업자인 이씨는 지난해 3월 울산 북구의 한 식당에서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오모(30)씨 등 6명에게 "월성원자력발전소에 방호복을 납품하는데 투자하면 20∼30%의 배당금을 주겠다"며 같은 해 9월까지 총 25차례에 걸쳐 7억4천400만원을 가로 cos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투자자에게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 이후 우리 정부가 방사능 예방 물품에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투자자들에게 접근, 1∼2차례 정도 배당금 명목으로 돈을 줘 믿게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