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3월부터 노후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 시행
울산시 북구청은 오는 3월부터 일자리 창출로 관내 노인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간 총 9개 사업 520명을 대상으로 모두 7억 9,0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구청(3개 사업)과 북구노인복지관(4개 사업), 대한노인회 북구지회(2개 사업) 등으로 나눠 추진된다.
기관별 사업 내용을 보면 북구는, 환경정비 및 재활용품 분류 등의 환경가꾸미사업과 저소득층 아이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및 보육시설 도우미사업을 실시한다.
북구노인복지관은 퇴직교사 등을 활용해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는 OLD스승사업,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을 돌보는 씨밀레 ‘진정한 친구’사업,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노인시험감독관 파견사업을 벌인다.
또, 대한노인회 북구지회는 스쿨존 교통지원사업, 건강지원 도우미사업 등을 추진한다.
사업에 참여한 노인들은 사업 특성에 따라 한 달에 36~42시간 정도 일을 하고, 월 20만 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