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발전연구원은 27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 비전으로 제시할 2012년 3개 분야 10대 핵심 연구과제를 선정, 본격 연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울발연은 3개 분야 △현안사업 발굴과 명품 울산도시 추구 △일자리 창출 등 삶의 질 개선과 사회안전망 구축 △기후변화 대응 및 안전도시 추구를 선정했다.
 
10대 연구과제는 △산업수도에 걸맞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울산 유치 방안 △혁신도시 성공을 위한 이전 공공기관 안착지원 방안 △외부인이 꼭 가봐야 하는 울산 특화관광상품 선정 △기존 도심 재생과 신거주지 개발의 투 트랙 도시개발 방안 마련이다.
 
또 △이차전지 등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중심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확대 △외국인 2만명 시대, 다문화가정 정책 △울산의 재정능력, 급증하는 복지수요 대응 방안이 연구과제로 꼽혔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울산 도시 바람길 조성방안 △글로벌 생태도시 울산을 위한 태화강 하류 람사르 습지 지정 △안전도시 울산을 위한 '통합재난관리시스템' 구축도 연구과제로 선정해 본격 연구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