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월 28일 ~ 4월 12일까지, 교통사고 발생 승무원 등 340여 명 대상
안전운행과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체험위주의 실질적인 교육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시내버스 운전기사 신규 채용자와 교통발생 운전 기사 등 승무원 34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28일부터 4월 12일까지 교통안전공단 안전체험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에서 총 11회에 걸쳐 실시된다.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1년 6월 기준 ‘안전운전 체험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교육 효과를 교육 전후 24개월로 분석한 결과, 울산은 교통사고가 45.2%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교통사고율을 보면, 사고 발생건수는 교육 전 42건에서 교육 후 23건으로 45.2%의 감소율을 보였으며 사망 건수는 한 건도 없었다. 중상자는 교육 전 26명에서 교육 후 17명으로 34.6% 감소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사회적 비용은 교육 전 11억9000만 원 교육 후 7억2000만 원으로 39%가 감소됐고 교통법규위반에 의한 교통벌점은 교육 전 1009점에서 교육 후 512점이 감소된 497점으로 나타나 50.7%로 감소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버스 승무원들의 ‘안전운전 체험 교육’ 이수제가 정착화 되면 교통사고율이 45%이상 감소하여 버스 자동차 보험료도 줄어들어 업체 경영개선에 도움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