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 일산동 주민센터는 23일 오후 일산동 주민센터 직원 및 9개 자생단체 회원 60여명과 함께 오는 3월1일 제93주년 3․1절을 앞두고 환경정비를 겸한 태극기달기 가두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가두 캠페인 행렬은 관내 상가밀집지역 및 주요 도로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순회하며 제작한 홍보물을 주민에게 배포하고 3․1절 태극기를 게양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이규상 일산동은 “국경일이 단순히 공휴일로만 인식되어 가고 있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3․1독립운동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본받고, 순국선열들을 추념하는 마음을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사랑하는 첫 걸음으로 내딛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