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지역 초등학생 대상, 1박2일간 문화 및 생태체험
문화재청의 '생생문화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동구청이 오는 3월부터 생생문화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구청은 23일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의 하나로 동구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울기등대에서 1박2일간 문화 및 생태체험을 하는 ‘청소년 등대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월2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등대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4~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3월24일~3월25일 1박2일간 대왕암공원과 울기등대 일대에서 추진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울기등대 및 대왕암공원 해설, 문화재 교육과 문화재보존 서약서 작성, 선박가상 시뮬레이션과 등대탐방 등 등대체험,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대왕암공원 해맞이 체험,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걷기, 대왕암공원 소나무 숲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동구청은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1차례씩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이같은 등대체험행사를 계속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