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구청은 23일 수운 최제우  유허지에서 가상화재 시나리오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수운 최제우 유허지에서 가상화재 시나리오에 따라 소방훈련이 실시된다.

중구는 ‘제2회 문화재 방재의 날’을 맞아 23일 오후 2시 중구 유곡동에 위치한 수운 최제우 유허지(시지정 기념물 제12호)에서 중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전기안전공사 등 4개 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화를 위한 출동태세 확립 ▲문화재 반출 및 초기진화 훈련 ▲유관기관별 역할분담 ▲입체훈련 등이다.

구 관계자는 “유관기관, 주민 등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소방훈련 및 안전점검을 통해 문화재 재해예방에 대한 주민들의 의식을 높이고, 문화재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