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음식업, 목욕업등 7개 업종 10~30% 할인혜택 제공
울산시 동구청은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동구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음식점, 이미용실, 목욕탕 등을 이용할 때 할인받을 수 있는 어르신 복지카드 제도를 추진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복지카드 제도는 동구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복지카드를 발급하고 음식업, 이용업, 미용업, 목욕업, 안경점, 세탁업, 제과업 등 7개 업종을 이용할 경우 10~30%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본격 시행 전까지는 어르신들이 주민등록증을 제시시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올 한해동안 어르신 복지카드 제도에 참여할 업소를 발굴하고 올해 연말쯤에 관련 조례를 제정한 뒤 오는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시책을 제공하기 위해 어르신 복지카드 제도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내 음식점 등 관련 업소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