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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미라클 여행기, 15일 개봉 확정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4-12-28 06: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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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이 필요한 20대들을 위한 감성 로드 다큐멘터리

▲ <미라클 여행기>는 오는 1월 15일 개봉한다.     ©울산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미라클 필름은 4일 허철 감독(다큐 '영화판',2012)의 두번째 작품 <미라클 여행기>가 개봉확정됐다고 밝혔다.

<미라클 여행기> 는 20대 후반 일반인 여행자 최미라의 시각으로 제주도 강정마을에서 진행됐던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를 돌아본 다큐멘터리 작품이다.

'강정 책마을 십만대권 프로젝트'는 2012년 11월에 24명의 작가들이 제주도 강정을 해군기지가 아닌 평화의 마을로 기억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강정마을에 십만 권의 책을 모아 보내기로 기획했던 시민운동이다.

영화의 삽입곡은 재즈블루스의 '강허달림', 한국 포크음악의 '손병휘', 부산소재 미국인 Violet Gino Brann 등 의 뮤지션들이 참여, 제작해 서정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미라클 여행기>는 최근 한국화단에서 화제가 되고있는 젊은 미술인 최인호 화백이 영화의 핵심 장면들을 우화적인 이미지로 표현해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서정적인 음악, 최인호 화백의 위트 넘치는 그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타창작 다큐멘터리다.

한편, 이 다큐멘터리는 기존 제작방식에서 벗어나 시작부터 끝까지 상업자본의 도움없이 오직 참여 스태프들의 재능 기부와 시민들의 후원만으로 제작돼 눈길을 끌고 있으며, 배급비 또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서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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