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정치아카데미 제6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박용순 회장이 취임사를 통해 포부를 밝히고 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새누리당 울산시당(위원장 안효대)은 8일 오후 6시 30분 울산MBC컨벤션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효대 시당위원장과 김기현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천동 북구청장, 김영중 사무처장, 송병길 여성위원장, 윤시철 정책위원장, 김정태 대변인 등 주요당직자와 아카데미 수료생 3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정치아카데미 6대 총동창회장에 취임한 박용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성정치 아카데미는 여성들의 정치의식 함양뿐만 아니라 새누리당 정당을 바로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 회장으로서 책임감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60년 만에 돌아온 청양의 해 아카데미의 발전과 새누리당을 바로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 새누리당 울산시당은 8일 울산MBC컨벤션에서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울산 뉴스투데이

총동창회장 이취임식을 겸한 이날 신년회에서는 우수당원 표창장 전달도 이뤄졌다. 조희숙 제4대 회장과 이명숙 제5대 회장이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표창을 수상했으며, 시당위원장 표창은 각 기수별 선정된 우수당원 15명에게 돌아갔다.  
 
안효대 시당위원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새누리당 여성정치아카데미는 울산에서 대표적인 여성인재풀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한 분 한 분이 노력한 결과”라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절차탁마(切磋琢磨)의 자세로 여성정치계를 리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많은 선출직 당직자를 배출하고 새누리당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여성정치아카데미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졌다”면서 “사회 전반에 만연한 불신과 오해들을 걷어내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햇살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울산시당 여성정치아카데미 총동창회장의 임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