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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중구청, 2억원 투입 반구정 복원 추진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5-01-03 1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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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 형태…동천강변 조망 주민쉼터 역할 기대
▲ 중구 역사문화자원 ‘반구정’ 건립 조감도.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중구청은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구정을 건립한다.
 
중구청에 따르면 반구정은 반구동 307-3번지 일대 40㎡에 정면 3칸 측면 2칸의 누각 형태로 지상1층 구조로 건립된다. 바닥은 우물마루 형태이고, 지붕은 합각을 두는 '여덟 팔(八)자' 모양의 팔작지붕으로 마루대는 적새기와로 구성된다.

반구정은 1597년 이전에 존재하다 정유재란때 소실, 이후 복원되어 1800년대 중반까지 남아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울산읍지(1902년, 1934년)에는 '울산부의 동쪽 서부촌에 위치하고 퇴사재 이응춘이 지었다'는 기록이 전해지고 있다. 중구는 빠르면 다음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중으로 준공할 예정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동천강변을 조망할 수 있는 반구정은 지역민의 문화쉼터뿐 아니라, 문화도시 중구를 알리는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일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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