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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노사 임단협, 연내 타결 사실상 불가
  • 주재현 기자
  • 등록 2014-12-30 13: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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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섭 결렬로 노조 4시간 부분파업…장기화 가능성 전망
▲ 30일 현대 重 노사는 제70차 교섭에도 끝내 양측 입장차를 줄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중공업노동조합

[울산뉴스투데이 = 주재현 기자] 현대중공업 노사 임단협 연내타결이 사실상 무산됐다. 노사 안팎에서는 오히려 장기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현대重 노사는 30일 제70차 교섭을 벌였지만 끝내 입장차를 줄이지 못했다.  

노조는 29일 교섭에서 합의안에 임금과 관련한 처우개선을 약속하는 문구를 넣을 것과, 조합원 비하 발언을 한 교섭위원의 보직해임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 관계자는 “내부문건 내용을 이유로 보직해임을 요구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입장을 밝혀 의견차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노조는 예정대로 30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했다.
 
한편 노사는 기본급 3만7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직무수당 1만원 추가, 격려금으로 현금 200만원과 통상임금의 150%를 주식으로 지급(주당 30% 할인 가격 적용) 등 의 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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