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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공동주택 리모델링 정책’ 기본계획 수립해야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4-12-29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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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발전연구원, 이슈리포트 발간… 정책 적용 가능성·방안 제시
▲ 울산발전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이주영 부연구위원은 29일 ‘도시재생의 한 방안,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라는 주제로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지난해 개정된 주택법에 따라 울산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저비용 사업방식 개발, 도시재생 전략으로의 활용 등 정책도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울산발전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이주영 부연구위원은 29일 ‘도시재생의 한 방안,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제도’라는 주제로 이슈리포트를 발간했다.
 
이 위원은 이슈리포트에서 “울산은 의무적으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하며, 이를 위해 생활권별 대상 공동주택과 기반시설의 현황, 수요파악 및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입주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나 건축물이 노후해 주변 공동주택 보다 가격이 저렴한 대상을 조사하고, 향후 리모델링 사업시행시 기반시설 및 주택환경 향상을 위한 개발방향이 제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소형주택과 임대주택을 선호하는 최근 주택시장의 추세에 따라 대형 공동주택을 세대 구분하는 리모델링 방식을 적용해 기존 주택소유자에게 임대수익을 배분, 사업비를 절감하는 ‘저비용 리모델링 사업방식’ 개발을 제안했다.
 
한편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는 ‘이슈리포트’는 도시경쟁력 강화 및 지역사회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발굴ㆍ분석하는 연구 보고서이며, 홈페이지(www.udi.re.kr)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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