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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경찰서, 신고리원전 사망사고 본격수사 나서
  • 박주미 기자
  • 등록 2014-12-28 2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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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고리원전 사망사고 안전업체·시공사 소환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울주경찰서는 신고리원전 사망사고 본격수사에 앞서 전담수사팀을 구성, 사고 당시 최초 목격자와 구조작업에 참여한 근로자들을 불러 조사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6일 울산 신고리원전 3호기 보조건물 밸브룸에서 질소가스 누출로 안전관리 근로자 3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력원자력 안전관리 협력업체와 시공사 관계자들을 소환했다.
 
조사 대상은 사망 근로자 2명이 소속된 한수원 협력업체인 대길건설과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들이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조사 결과 질소가스 누출 사고가 난 밸브룸 안에는 질소와 물 등 2개 종류의 배관만 있는데 사고 당시 질소 배관에서 질소가스가 새어나왔고, 밀폐된 공간에 있던 근로자들이 산소농도가 부족해 질식사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사망한 근로자들에 대한 부검을 시행해 산소 결핍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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