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 중구청은 내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구는 고령화사회 대책의 일환으로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노년의 행복한 삶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5년 노인일자리사업은 약 27억원을 투입, 모두 1,400여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보다 금액으로는 2억원이 늘었고, 참여인원은 100여명이 증가했다.
 
사업기간은 내년 2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이고, 사업내용은 우리동네환경지킴이 등 총 30개 사업이다.
 
특히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사업과 경로식당 급식도우미사업, 복지시설 도우미사업 등에 40명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가능한 내실있는 사업을 벌인다.
 
참여대상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체노동이 가능하고 기초연급수급권자로서 중구 거주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수집ㆍ이용에 관한 동의서, 사진 1매, 신분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중구청 사회복지과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사회복지과(052-290-36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