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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임의변경·화상위험까지…위험한 겨울철 전기장판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4-12-28 12: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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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소비자원, "129개 제품 중 22개 제품서 위해성 확인"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겨울철 전기용품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2011년 이후 총 1366건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같은 사고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국소비자원은 밝혔다.

27일 한국소비자원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용품 129개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에 따르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평가된 전기방석 11개와 전기요 10개, 전기매트 1개 등 총 22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 한국소비자원 제품 안전성조사 결과 리콜명령이 내려진 22개 제품 목록.     © 한국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이들 제품은 표면온도와 취침온도가 허용기준을 초과해 화상의 위험이 있었으며, 안전제품 인증 당시와 달리 주요 부품을 임의로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콜 처분된 제품사업자들은 유통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수거하고, 이미 판매된 제품에 대해서는 다른 제품으로 교환 조치해야한다.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리콜제품 22개를 대상으로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kr)에 정보를 공개하고, 위해상품판매차단시스템에 제품 바코드를 등록해 전국 대형 유통매장에서 판매를 즉시 차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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