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ㆍ울산경제진흥원 국비 10억 원 확보, 지역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2014년도 중소기업 융‧복합기술개발사업’에 참가해 지역 중소기업 2개사가 2년간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울산경제진흥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부산‧울산권 중소기업융합지원센터의 협력센터로 지정되면서 융‧복합 R&D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 발굴 및 지원에 전력을 다한 결과, 융합R&D기획 멘토링그룹 지원사업에 (주)대성테크와 (주)에이티엠 2개 업체가 최종 국비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또 융합과제발굴연구회 지원사업은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가 참가해 RFP(과제제안서) 11건을 제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주)대성테크는 북구 달천농공단지에 소재하는 기어 등 자동차부품 열처리 가공업체로 ‘고정밀 자동차부품 제조를 위한 Hot Type 다목적 진공열처리 장치 및 기술 개발’에 대한 과제로 선정됐으며, 중구 성안동에 소재하는 블랙박스 및 비젼시스템 제조업체인 (주)에이티엠은‘차량 3D CAD 설계정보와 로봇 비젼시스템을 이용한 도장표면 불량 검출 및 마킹검사 시스템 개발’ 과제로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2년간 5억 원 상당을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