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울산시는 453번 등 3개 노선에 버스 3대를 증차하는 등 하반기 시내버스 노선을 조정한다.
24일 울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조정된 버스 노선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노선조정안에는 이용승객이 많은 453번 등 3개 노선 3대와 910번 지선버스 1대, 12번 마을버스 1대를 증차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3개 버스 노선의 기점과 종점이 변경된다. 233번과 802번 2개 노선은 연암차고지에서 농소차고지로, 724번은 웅촌면 검단에서 삼동면 삼현마을로 운행이 연장된다.
또한 시는 호계 5일장 등 으로 인한 농소지역 구시가지의 차량정체를 개선하기 위해 3개 노선(257, 432, 482번)은 산업로로 경로를 변경해 운행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