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A Korea 제17기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은 21일 울산대학교에서 울산지역 발대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국제 비영리 경제교육기관 JA 코리아(강경식 이사장)는 21일 울산대학교에서 JA Korea 제 17기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 울산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JA Korea의 대학생 경제교육봉사단은 전국 9개 지역(서울ㆍ경기, 광주,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주, 진주, 창원)의 대학생들이 각 지역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의 경제선생님으로 활약하는 대표적인 교육 기부 활동으로, 2006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매년 8000여명의 대학생이 약 11만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울산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7기 대학생 경제교육 봉사단으로서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 전 소속감과 경제교사로서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한 것으로,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지식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학년별 교육 커리큘럼과 교수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2015년 2월부터 울산시 내 7개 학교 81학급에서 경제 선생님으로 활약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