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분진중학교 이동규 학생이 출품한 ‘글라이더’
▲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 밀알영상제의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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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 동구는 21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제7회 대한민국청소년 밀알영상제를 600여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막을 올렸다.
밀알영상제는 2007년 제1회 전국밀알청소년 창작영상제를 시작으로, 매년 연말에 개최되며 올해 7회째이다.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공모작품 135편 중 분진중학교 이동규 학생 등이 출품한 ‘글라이더’가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차지했으며 장학금 100만 원을 받았다.
이 작품은 탈북소녀가 가족을 그리워하며 글라이더 대회에 참가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탈북과 분단의 현실을 담아낸 작품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서울영상고등학교(참가학생 대표 이현수)의 ‘낡은 사람’이 선정됐으며,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상에는 서울영상고등학교(참가학생 대표 반유진)의 ‘죄수생’이 선정돼 각각 장학금 60만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