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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100세 시대 건강한 노후-(1)노인돌봄서비스 이용
  • 권혜선 기자
  • 등록 2014-12-21 12: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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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료~4만 8000원 비용으로 가사간병 지원
[울산뉴스투데이 = 권혜선 기자] 고령사회에 진입하면서 '건강한 노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삶을 마감하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사는 것은 큰 복이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엔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만일 나이가 들어 병을 얻거나 혼자 생활할 수 없을 때 흔히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 것이 자녀들의 얼굴이다. 그런데 저마다 가정을 꾸리고 있는 자녀들에게 간병을 맡기기는 심적 부담이 적지 않다. 혹 내가 짐이 되고 자녀들의 행복에 저해가 된다면이라는 고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마냥 낯선사람에게 지친 몸을 맡기기도 힘들다.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이런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족 같은 마음의 '돌봄서비스' 제공으로 지친 노년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업이 바로 그것이다. 
 
▲ 나눔돌봄센터의 노인돌봄서비스 안내.     © 울산 뉴스투데이

 
대표적 사례로는 사회적기업이자 더착한서울기업인 (주)나눔돌봄센터의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꼽을 수 있다. 

(주)나눔돌봄센터의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하루 기준 무료 ~4만 8000원의 비용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으로는 세면도움에서부터 구강관리, 머리감기, 몸단장, 목욕도움, 이동도움 등이 있는데 일상생활이나 신체활동에 필요한 거의 모든 지원서비스가 제공된다. 

무엇보다 잘 훈련된 요양보호사들이 가족같은 마음으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가 높다.
 
(주)나눔돌봄센터 관계자는 "만65세 이상 노인 중 가구소득과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다"며 "신분증, 장기요양등급판정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를 지참 후 거주지 등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2011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전국 최우수 방문요양기관으로 선정된 (주)나눔돌봄센터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독거노인과 간병이 필요한 저소득 층을 대상으로 병원 간병과 재가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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