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울산시는 울산교통포럼이 주최하고 울산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배려도시 만들기’ 울산교통포럼을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의사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배려도시 만들기 정책 수립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울산시민연대, 녹색에너지촉진시민포럼, 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 등 시민단체와 교통분야 전문가,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 할 예정이다.
 
포럼은 변완희 박사(한국ITS학회 상임위원)가 ‘배려도시 만들기 사례와 인식의 전환’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을 진행한다.
 
변 박사는 강연에서 현재 우리사회의 교통환경 특히 보행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교통약자를 위한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또 고령화 사회에 적합한 ‘유니버설 디자인’, ‘살고 싶은 마을’, ‘걷고 싶은 거리’ 등 외국 선진사례를 소개하고,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한 시민사회의 인식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