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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무너진 담벼락…"문화와 희망 새긴다"
  • 하목연 기자
  • 등록 2014-12-20 0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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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구산초 벽화그리기 사업 지원
▲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작은 학교인 구산초등학교에 벽화그리기 사업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하목연 기자]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19일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작은 학교인 구산초등학교에 벽화그리기 사업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교생이 16명인 구산초등학교는 지난 가을 내린 폭우로 인해 학교 외곽 담벼락이 무너지는 재해를 당했다. 그러나 보수작업이 지연되면서 등굣길 학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무너진 담벼락 보수를 지원했다. 더불어 농어촌의 작은 학교를 문화가 숨쉬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자는 취지로 벽화그리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겨울방학기간 진행된다. 구산초 학생들과 좋은데이 자원봉사단이 전체 120m 길이의 외곽 담벼락에 직접 문화를 직접 새겨가는 참여형 사회공헌사업 형태로 추진될 예정.  

무학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저도연륙교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상, 관광객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을 알리는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며 '벽화사업은 지역주민의 유대강화 및 공감대 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강민철 이사는 "입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가는 농어촌 학교가 벽화 단장으로 학생들이 오고싶은 학교, 지역 문화예술을 번지게 하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지역대학교 음악 전공자들로 구성된 'CWNU 윈드 오케스트라' 후원과 좋은데이 미술대전, 좋은데이 글짓기 공모전 등 적극적인 문화예술지원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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