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박주미 기자] 교육부(장관 황우여)는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유의사항을 10일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예비소집일, 11월 12일) 수험표와 함께 배포될 예정이다.
수험생은 13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완료해야 하며,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수험생 유의사항 안내를 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여 재발급 받아야 한다. 1교시는 8시 40분에 시작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실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보아야 하며, 시험장과 수험표,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해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