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에게 수출상담 기회가 제공되는 '수출 플라자 2014(Ulsan Export Plaza 2014)' 참가 업체를 모집 중이다.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울산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이번 상담회는 울산의 주력 업종인 자동차, 기계, 석유화학, 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중국, 브라질, 터키, 베트남, 인도 등 신흥개발국 8개국 32개사의 바이어를 초청한다. 행사는 초청바이어와 일대일(1:1) 비즈니스 상담에 이어 다음날에는 바이어가 개별적으로 기업체를 방문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10일까지다.
 
초청 바이어는 중국 무석 및 요녕시에서 추천한 기업과 태국, 필리핀, 인도 등 지역 에이전트로부터 행사참여를 희망한 9개국 100개사 중에서 엄선하여 선정되었다.

초청바이어는 연 매출액 3조원이 넘는 자동차 부품 글로벌기업 게스탐프(Gestamp)의 브라질 법인 에드샤(Edscha)를 비롯해, 중국 최대 풍력기기 공급업체인 골드윈드(Gold Wind), 자동차부품을 주력으로 40개 이상의 계열사를 거느린 태국 서밋그룹(Thai Summit Group), 필리핀 재계 6위 로빈손그룹(Robinson Land)도 새 파트너를 찾기 위해 울산을 방문한다.

참가신청서 및 상세 바이어리스트는 울산경제진흥원 누리집(www.uep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 울산경제진흥원 통상지원팀 052-283-7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