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부산시, '사회적기업'에 10억원 융자 지원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02 09:40:00

기사수정
  •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사회적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1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부산광역시가 사회적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1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부산광역시는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일자리창출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 사회적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10억원을 사회적기업을 위한 운영자금에 융자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융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으로 부산시장으로부터 지정받은 예비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장관으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이 해당되며, 해당 사회적기업의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대출한도는 업체당 3천만 원 이내이며,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고 융자 금리는 4.0%로, 이중 업체 부담 2%, 부산시가 이자 2%를 보전한다.

단, 보증수수료 0.5%는 업체가 별도 부담하게 되며, 이자는 매월 납부하게 된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오는 8일 오후 2시 부산경제진흥원 4층 회의실에서 신청·접수를 하면 된다.

신청자는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부산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게 된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기업 융자 지원을 통해 33개 이상 업체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자생력 강화와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적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