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들 모두는 사망한 가족의 국민연금을 대신 받는 '유족연금' 수급자"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우리나라의 100세 이상 노인 가운데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은 총 35명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민연금공단은 1일 "100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국민연금 수급자는 총 35명으로 이들은 사망한 가족의 국민연금을 대신 받는 '유족연금' 수급자"라고 전했다.
또 이들이 받는 월 평균 연금액은 21만 3,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00세 이상 수급자 가운데 가장 오랫동안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노인은 서울시 서초구에 살고 있는 1913년생 강 모씨로 밝혀졌으며, 강 씨는 지난 1993년부터 현재까지 21년째 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