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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질병·연금보험료 최대 20% 오른다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10-01 1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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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의 암 발생률은 3년 전보다 11%, 여자는 22% 높아져, 암 발생률은 보험료에 많은 영향줘
▲ 내년부터 질병보험과 연금보험의 보험료가 최대 20% 가량 오를 것으로 나타났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내년부터 질병보험과 연금보험의 보험료가 최대 20%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보험업계는 지난달 30일 "사망률, 질병발생율 등 보험료 산정에 필요한 기초 통계를 집계하는 보험개발원이 최근 위험율 조정 작업을 마무리했다"며, "이는 3년 만에 새로 산출한 것으로 금융당국 신고 절차를 거쳐 내년 초부터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이 산출된 위험율을 보면 남자의 암 발생률은 3년 전보다 11%, 여자는 22% 높아졌다. 암 발생률은 보험료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또한 연금보험 가입자의 사망율도 많이 낮아졌다. 40세 남성이 65세까지 생존할 확률은 3년 전보다 16% 높아졌으며, 이는 보험사로선 그만큼 지급해야 할 보험금 부담이 늘어난 것이다.

한편, 금융감독원이 장기 금리 인하 추세를 반영해 보험사가 더 많은 자금을 보유하도록 한 점도 5%안팎의 보험료 인상 요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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