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유성구는 0.53% 올라 전국 230개 시·군·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 기록
▲ 8월 전국 땅값 0.14%↑상승 소식이 전해졌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8월 전국 땅값 0.14%↑상승 소식이 전해졌다.
30일 국토교통부는 8월 전국 땅값이 전달에 비해 0.14% 상승했으며, 현재 땅값이 2010년 11월 이후 46개월째 오름세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땅값은 0.13% 상승했으며, 서울은 25개 자치구가 전부 올라 0.19% 상승률을 보이며 12개월 땅값 오름세를 이어왔다. 반면에 경기(0.08%)와 인천(0.12%) 지역은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시·도별로는 세종(0.48%), 제주(0.29%), 대구(0.25%), 부산·경북(0.18%) 등이 전국 평균을 웃돌았으며, 지역별로 대전 유성구는 0.53% 올라 전국 230개 시·군·구 중에서도 가장 높은 땅값 상승률을 기록했다.
뒤를 이어 충북 옥천(0.38%)과 제주 서귀포(0.38%), 대구 달성(0.36%) 등의 순이었다.
한편, 땅값이 많이 하락한 곳은 고양 일산(-0.18%), 인천 동구(-0.11%), 경기 김포·인천 계양(-0.10%), 고양 덕양(-0.08%) 등으로 전해졌다.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