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지역 노인복지를 증진시키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건강 박람회가 열린다.
 
시는 30일 오후 3시 종하체육관에서 울산지역 노인 및 시민 1,500여 명과 함께 '2014년 울산노인 건강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1부 개회식, 2부 건강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마련되며, 건강 체험부스에는 강남동강병원, 동강한방병원, 울산우리병원, 울산밝은안과, 울산세민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사회복지협의회, 울산 노인보호전문기관, 남구 자원봉사센터, 중구 시니어클럽 등 각계각층의 기관, 단체, 병원들이 참여한다.

또 건강 체험부스에서는 기초 건강검진, 안과검진, 어르신 당뇨 체크 등 무료 건강검진 및 치매예방 정보 제공, 노인보호 사진전, 효 다짐 서명운동, 발 마사지와 안마 무료봉사, 건강양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행사로 운영된다.

한편 울산 노인 건강 박람회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어 올해 6회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