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정·중앙동 통합기념 동민 어울림 한마당 28일 열려
▲ 울산 중구 중앙동주민센터는 28일 '북정·중앙동 통합기념 동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울산동헌 등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 중구 북정동 4개 동이 지난 1일자로 진행된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앙동으로 편입됐다. 이에 따라 중앙동주민센터는 28일 기존 주민들과 편입 주민들의 융화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동민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울산 동헌 및 양사초등학교 일원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문화해설사로부터 울산읍성 둘레길에 숨겨져 있는 이야기를 들어보는 문화탐방에 이어, 2부는 성남과 옥교, 학산, 교동, 북정동이 뭉쳐 하나된 중앙동을 기념하는 주민어울림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지난 1일 진행된 중구의 반 조정현황에 따르면, 유곡동과 북정동이 태화동과 중앙동, 성안동 등으로 편입되는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또 혁신도시 내의 신규 아파트는 이번 조정에 따라 태화동으로 편입, 학교 배정 등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