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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빅 데이터' 브레인, 울산에 모여라
  • 서보현 기자
  • 등록 2014-09-28 10: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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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회 UNIST 전국 빅데이터 분석대회' 26~27일 개최

▲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26일부터 전국 22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빅 데이터 분석대회가 열렸다. 사진은 프로세스 마이닝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송민석 교수의 모습.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에서 빅 데이터(Big Data) 분석 한 마당이 펼쳐졌다. 빅 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방대한 규모와 짧은 생성 주기 등의 특성을 지닌 데이터를 가리킨다. 수치 뿐만 아니라 문자와 영상 데이터를 포함한다.
 
울산과학기술대학교(UNIST)는 26일부터 이틀 동안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UNIST 전국 빅데이터 분석대회(Big Data Analysis Competition)'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는 고려대, 부산대, 연세대 등 전국 22개 대학에서 32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빅데이터의 영향력과 중요성에 대한 수업인 '데이터 사이언티스트(Data Scientist)'와 프로세스 수행이 기록된 데이터를 분석해 프로세스 모델을 자동적으로 도출하는 '프로세스 마이닝(Process Mining)' 등의 특강을 듣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생산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제 생산 프로세스를 도출해내고, 계획보다 지연이 되는 요인을 분석하여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안을 도출하라'는 프로젝트가 주어졌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디스코(Disco)'라는 프로세스 마이닝 프로그램을 활용해 주어진 프로젝트를 분석하고 해결책을 발표했다.
 
=분석력, 해석력, 창의력, 발표력 등 네 부분에 입각한 프로젝트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 김명중(UNIST), 차민철(연세대), 문명희(계명대), 명재훈(충남대), 우수상에 이승준(고려대), 이정민(UNIST), 윤자송(이화여대), 장려상에 박진희(국민대), 신일하(연세대), 박민재(UNIST), 김정호(서강대) 학생 등이 수상했다.

한편 UNIST 기술경영대학원은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프로그램(BA·Business Analytics Program)'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국내 최초 'PSM(Professional Science Master)' 공식 인증을 받는 등 명실상부한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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