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25일부터 이틀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오사카 국제 선물용품전'을 맞아 울산 지역 중소기업 5개사가 일본에 파견된다.
 
울산시는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오사카 국제 선물용품전(The 52th Osaka International Gift Show Autumn 2014)'에 중소기업을 파견, 대일 수출 및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고 이날 밝혔다. 오사카 국제 선물용품전은 서일본 최대의 유통 및 종합소비재 전시회로서 킨키 지역을 중심으로 한 유력 바이어가 일본 각지에서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시회 참가업체는 ▲ 코털제거기 등 남성용 미용기기를 생산하는 샤인 주식회사(대표 구자운) ▲ 벽시계, 벽지 등 인테리어 소품을 생산하는 휴아트(대표 권은철) ▲ 가루비누, 샴푸 등 화장품을 생산하는 본코리아(대표 이진행) ▲ 노니비누, 노니주스를 생산하는 케빈오차드(대표 강승재) ▲ 칠보공예품을 생산하는 ㈜남정(대표 김홍범) 등 5개사다. 

▲ 울산 중소기업 '휴아트'에서 생산하고 있는 프린팅 벽지.     © 울산 뉴스투데이

이 전시회의 한국관 파견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무역협회는 울산을 비롯하여 대구·경북, 전북, 서울 등에서 총 24개사를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이다.

협회는 또한 울산시 등과 연계해 이번 전시회의 성과 제고를 위해 전시상담회 형태로 진행하며, 현지마케팅 업체를 활용해 참가업체에 대한 사전마케팅을 실시하고 관심바이어를 섭외하여 전시기간 중 해당업체의 부스를 방문해 추가적인 상담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