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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중국 산둥성과 통상투자 협력 확대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9-24 15: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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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샤겅 산둥성 부성장 만나 이같이 의견 모아

▲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23일 서울 무역보험공사 중회의실에서 샤껑(夏耕) 중국 산동성 부성장의 예방을 받고 한-중국 산동성간 통상·투자협력 강화 및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 산업부)     © 울산 뉴스투데이

우리나라와 중국 산둥성이 통상·투자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과 샤겅 산둥성 부성장은 23일 서울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산업부가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와 산둥성의 교역액은 329억 달러로, 한·중 교역액의 12.2%를 차지했다. 산둥성은 우리나라와 교역 규모가 광둥성과 장쑤성에 이어 중국의 성(省) 중 3번째로 크다.    

문 차관은 산둥성에 있는 기업과 한국 기업이 활발히 교류해 공동 발전할 기회를 찾자고 제안했으며 이번 면담을 기회로 산동성에 진출한 우리기업의 원활한 영업활동 지원을 위한 산동성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특히 지방 세관의 통관 절차 등과 관련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예측 가능하고 투명하게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산동성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샤껑 부성장은 산동성내 한·중 산업단지 설립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두 나라의 산업간 협력 활성화와 투자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산업부는 지속적으로 중국 중앙정부와의 협력채널을 운영하고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를 강화해 시진핑 주석 방한으로 중국 상무부와 체결한 '지역통상 활성화 협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중국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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