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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사회적기업 활성화 및 확대' 총력 기울여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24 13: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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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기업 월드 포럼 2014' 공식 후원키로

▲ SK그룹은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이라는 최태원 회장의 원칙에 맞춰 지난 2010년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단(現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SK그룹이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양재동 K-호텔에서 개최되는 '사회적기업 월드 포럼 2014'를 공식 후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회적기업 월드 포럼'은 지난 2008년 영국에서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는 것으로 사회적기업 분야 올림픽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권위있는 국제포럼으로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된다.    

최태원 회장이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직접 집필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관련 전문서적도 이번 포럼에 맞춰 발간될 계획이라고 알려졌다. 아울러 최회장은 사회적기업이 평생의 과업이라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    

최회장이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으로서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가져온 이후 지금까지의 경험과 제언, 향후 계획은 물론 그동안 SK그룹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사례 등을 중심으로 집필하고 있는데, 최회장은 서적 판매 수익금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전액 활용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고 SK측은 말했다.    

SK그룹은 사회적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의 대안이라는 최태원 회장의 원칙에 맞춰 지난 2010년 대기업 최초로 사회적기업단(現 행복나눔재단 사회적기업본부)을 출범시키며 본격적으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0년 방과후 학교 위탁사업 사회적기업 모델인 행복한학교를 설립한 이후 행복나래, 행복한도서관, 행복한뉴라이프, 대구행복한미래재단, 행복한농원, 행복한녹색재생 등 13개의 사회적기업을 직접 설립해 1,000여명의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그동안 다보스포럼, 보아오포럼, UNGC 등 국내외 무대에서 외부전문가와 교류를 통해 사회적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글로벌 액션 허브 구축',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 개설' 등의 활성화 방안들을 지원했다.

한편, 최태원 회장은 지난 8월 14일에 2012년 성과급과 지난해 보수 전액을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사회적기업 활동에 기부할 만큼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적극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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