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정치연합 비대위서 '빚더미 대한민국'에 대한 우려 표명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비대위 모두발언을 통해 "가계부채가 1040조 원, 국가채무 중앙정부의 빚만 503조 원이 넘어 '빚더미 대한민국'이 되어 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재벌, 대기업, 부자감세 정책을 펴 온 보수 새누리당 집권 7년 만에 가계부채가 1000조 원을 넘어섰고, 국가 채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원내대표는 "중앙정부 빚에다가 공공부문 부채까지 합치면 나라 전체 부채 규모는 2천조원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이 되고 있다"면서 "박근혜 정권은 수백조원을 사내유보금으로 쌓아두고 있는 재벌대기업과 부자들에게는 법인세부터 상속세까지 온갖 세금을 감면해주면서 애꿎은 서민들과 봉급생활자, 공무원, 자영업자의 쌈짓돈으로 세수부족을 메우려고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국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