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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류 수집업체, 위탁비 수천여만원 횡령 의혹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9-2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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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자원순환계 업무태만으로 A환경 운전원&수거원 노무비 및 복리후생비 등 부당 이익
▲ 세종시 자원순환계 직원들의 업무태만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비용 산정에서 수천여만을 횡령하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 울산 뉴스투데이

세종시 자원순환계 직원들의 업무태만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비용 산정에서 수천여만을 횡령하도록 방치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세종시에 따르면 A환경이 지난 2012년 7월 1일 세종시 출범에 따라 연기군 외 공주시(장기면, 반포면, 의당면)와 청원군(부용면) 일부 지역이 세종시로 편입돼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처리 위탁시 운영비용 수억원을 산정해 지급하고 있다.

또 연기군에서 제공받은 세종시 폐기물 운영계획에 근거해 편입지역별 년간 운행거리를 산정하고 년간 2억7,000여만원 위탁처리를 2년동안 총 5억4,000여만원을 수의계약업체에 보조하고 있다.

그러나 A업체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2대 운전원2명, 보조원 2명으로 노무비 1인당 3,300여만원의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원가계산서에 산정했으나 시의 계약을 무시한채 직원들에게 차등지급하고 수천여만원의 노무비를 횡령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게다가 운전원 및 수거원의 보험료와 복리후생비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업무를 수행하는 대상인원의 건강검진비, 피복비(작업복, 방한복,우의, 안전재킷, 장갑), 급식비, 교통보조비 등을 산정하고 시행하지 않아 시가 사실상 위탁비 관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방치하고 있다.

특히 시는 A업체에 1년 2억7,000여만원의 위탁비용을 수의계약으로 수년동안 음식물류 수집.운반 대행 사업비 원가계산에 위탁비를 지급하고 관리감독을 하지 않아 이 업체와 유착관계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A환경 관계자는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을 2년 수의계약으로 운영하고 있다" 며 "직원들은 어려운 환경에 고생하면서 근무하는데 시에서 산정된 노무비와 후생복지를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동안 연기군부터 세종시 출범이후 최근까지 이 업체가 수의계약으로 음식물류 수집운반 위탁하고 있다"며 "위탁비용을 정산하라는 법적근거가 없어 노무비와 후생복지로 인해 문제가 되면 사실확인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환경은 지난 2009년 연기군부터 세종시 출범 이후 현재까지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운반 위탁사업비 1년 2억7,000여만원을 수의계약을 통해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시가 수의계약 문제로 감사에 적발돼 공개입찰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어떤 결과가 나올지 귀주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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