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산금리 올리는 방식으로 전체 대출금리 올린것으로 전해져
▲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내렸지만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올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0.25% 내렸지만 시중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올리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환은행의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의 평균 금리는 지난 7월 연 3.35%에서 지난달 연 3.59%로 0.24%P 올랐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P 내렸는데 외환은행은 반대로 대출금리를 0.24%P 인상한 것이다.
분할상환방식 주택담보대출은 대출 만기까지 원리금을 나눠 갚는 주택담보대출로 가계대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또 농협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도 지난 7월 연 3.31%P에서 지난달 연 3.5%P로 0.19%P가 상승했다.
또한 기업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3.3%P에서 연 3.41%로 하나은행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는 연 3.57%P에서 연 3.59%P로 각각 올랐다.
한편, 은행들은 가산금리를 대폭 올리는 방식으로 전체 대출금리를 올린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