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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내년 예산 14조 3,136억원…신산업 투자 확대
  • 울산 뉴스투데이 기자
  • 등록 2014-09-24 10: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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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 성과 가시화, 연구개발, 과학기술·ICT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집중 투입
내년 미래창조과학부 예산이 14조3,136억원으로 편성됐다. 올해보다 4.8% 늘어난 것으로 예산의 상당부분은 창조경제에 집중 투자될 예정이다.

미래부 예산은 ▲창조경제 성과 가시화 ▲연구개발 ▲과학기술·ICT의 사회적 책임성 강화에 집중 투입된다.

내년도 창조경제 예산의 주요 투자 방향을 살펴보면,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의 창업허브 및 혁신거점 기능을 강화해 지역으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창조경제 성과 확산을 위해 지역창조경제혁신센터에 1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6개월 챌린지 플랫폼도 신규 추진하기 위해 100억 원을 투입한다.

벤처·중소기업이 창조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젤형 기업, 한국형 요즈마펀드 등 창조경제 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도 확대해 나간다.

제조업, 농업등 개별산업 분야의 고도화·창조화와 함께 신산업·신시장 개척을 위한 투자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창조인프라 확충을 위해 판교(벤처)를 중심으로 창조경제 성공모델을 확산하고 부처 협업을 통해 산업단지 등을 창조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지원도 이루어질 계획이다.

창조경제 성과 확산을 위해 창조경제밸리에 308억원을, 글로벌 창조 지식경제단지 조성에 55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은 창조경제형 신산업·신시장 창출, 중소·중견기업 지원 및 사업화 연구개발 등에 집중될 예정이다.

13대 미래성장동력, ICT·SW 신산업 및 전력 수요관리 등 에너지 기술개발 투자를 강화하고 중소·중견기업 투자비중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술이전 활성화 및 출연(연) 간 융합연구 촉진 등을 통해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를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미래 지식창출 및 핵심기술 선점을 위해 기초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연구개발 분야에는 미래성장동력으로 선정된 기술 가운데 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미래부 소관 11개 분야에 2,23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SW 중심사회 실현과제에 올해 보다 14.4% 증액된 가된 6,444억 원을 편성했다.

과학벨트 조성 예산도 올해 2,100억 원에서 내년 2,140억 원으로 편성됐다.

사이버보안 등 재난재해·안전분야에는 올해보다 5.9% 늘어난 2,971억원을 비롯해 저소득층 디지털TV 보조지원, 정보격차해소지원 등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한편, 이석준 미래창조과학부 제1차관은 "내년도 예산안은 경제 체질을 개선하고 활력을 높이는데 있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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