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23일 오후 3시 30분께 경북 경주시 외곽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23일 오후 3시 27분 58초께 경주시 동남동쪽 18㎞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올 들어 발생한 지진중에서 규모가 가장 큰 것이다. 이번 지진은 3.5 규모로 건물이 흔들리고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정도에 해당한다.
한편, 울산과 인근 포항에서도 일부 시민들이 건물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