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최고 집 부자…광주 60대 2,312채 보유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21 15:38:00

기사수정
  • 이어 광주 거주하는 50대가 2,062채 보유, 최연소 임대사업자는 전남 나주시의 5세, 경기 용인시의 7세 어린이

▲ 국내 최대 임대사업자는 광주광역시에 살며, 그가 보유한 주택수는 2,300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국내 최대 임대사업자는 광주광역시에 살며, 그가 보유한 주택수는 2,300여채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희국 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서 올해 기준 전국의 등록 임대사업자 9만2,196명은 임대주택 총 46만9,510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국 최다 주택 보유자는 광주광역시에 사는 60대로 2,312채를 보유했다. 또 같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50대가 2,062채를 보유해 뒤를 이었다.
 
지역별 최다 보유자는 경기 50대(726채), 서울 40대(499채), 전남 60대(389채), 제주 50대(332채), 충남 40대(287채), 전북 50대(253채), 충북 40대(240채) 등이었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4세로 1인당 363채를 보유했다.

최연소 임대사업자는 전남 나주시의 5세, 경기 용인시의 7세 어린이였다. 이들은 각각 주택 1채씩을 보유했다.
 
10대 중에는 부산 연제구 소재 19세 청년이 56채를 등록해 최다 주택 보유자에 올랐다. 10세 이하인 임대사업자는 전국 817명, 10~20세 사업자는 2,288명에 달했다. 지역별 최연소 임대사업자의 평균 연령은 19세로 1인당 5채씩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임대사업자의 34%, 등록 임대주택의 27%는 서울에 위치했다. 전체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에만 임대사업자 5,146명, 보유 주택 2만2,131채가 몰려 사업자와 주택 수 모두 최대치 기록을 세웠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울산뉴스투데이
신정장애인보호작업장
퐁당퐁당(생태교육 및 수족관 판매, …
해피코리아
한국수력원자력l주l
나누리 그린 하우스
LS MnM
에코누리
여천장애인보호작업장
(주)A&S
(주)울산리싸이클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