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국은행은 지난 19일 올해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2% 하락)했다고 이날 밝혔다. 
 
특히 농림수산품에서 식량작물, 축산물 및 수산물이 내렸으나 채소·과실이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 했고 공산품에서 석탄 및 석유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전력에서 가스 및 수도는 전월대비 보합세이며 서비스는 운수, 음식점 및 숙박, 금융 및 보험 등이 올라 전월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대비 0.4% 상승,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3.6% 상승 했고 에너지는 전월대비 1.1% 하락, IT는 전월대비 0.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료품 및 에너지이외는 전월대비 보합세이며 2014년 8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2.1% 하락) 했고 최종재의 산업용로봇, 중형승용차 등 수입재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이 외에도 국산중간재(나프타, 경유 등)는 내렸으나 수입중간재(동1차정련품, 자일렌 등)가 올라 전월대비 보합세이며 철광석, 원유 등 수입원재료를 중심으로 내려 전월대비 1.2% 하락했다.
 
지난 8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2.1% 하락)세이며 농림수산품의 국내출하와 수출가격 모두 올라 전월대비 0.8% 상승했다.
 
한편, 공산품과 화학제품, 전기및전자기기의 수출가격이 올랐으나 석탄및석유제품의 국내출하 가격이 내려 전월대비 0.1% 하락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