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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기업들도 함께 뛴다"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17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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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들 20개 종목에 직·간접적 투자중인 것으로 드러나
▲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20개 종목에 직·간접적인 투자를 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오는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우리나라 기업들이 20개 종목에 직·간접적인 투자를 하고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그룹과 계열사가 함께 양궁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장비 개발 등 양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1985년부터 300억원 이상 투자하고 있으며, 또 계열사인 현대제철과 현대모비스는 각각 남녀 실업팀을 운영 중이다.   

LG는 리듬체조를 지원하며, 지난 2011년부터 리듬체조 간판 국가대표인 손연재 선수를 후원하고 있다.

포스코는 고 박태준 명예회장 시절부터 대한체조협회와 인연을 맺고 30년 넘게 체조계를 지원하고 있다. 체조협회 지원 금액만 매년 7억원에 달한다. 전국 초, 중, 체조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포스코건설은 자체 실업팀을 운영중이다.   

한진은 40년 넘게 한국 탁구와 함께 해오고 있다. 지난 1973년 창단한 대한항공 여자실업팀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탁구 실업팀이다.     

반면 삼성은 대표적인 비인기종목인 육상에 투자하고 있다. 지난 2000년 삼성전자 육상단을 창단하고 남녀 장거리팀과 경보팀을 운영 중이다. 삼성그룹은 공식 스폰서가 아님에도 매년 대한육상연맹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밖에도 SK(핸드볼), 한화(사격), LS그룹(싸이클)등도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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