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울산과학고등학교 이유영, 배홍규, 윤용현 학생.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울산과학고 1학년 이유영, 배홍규, 윤용현 학생이 '201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울산과학고등학교(교장 배선환) 지난 16일 경기도 과천의 미래창조과학부에서 열린 '2014 캔위성 경연대회'에서 1학년 이유영, 배홍규, 윤용현 학생이 참가해 우수상(카이스트총장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캔위성 경연대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KAIST 인공위성연구센터가 주관한 대회로 인공위성 체계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증진, 캔위성 설계 및 제작, 시험이라는 창의적인 과학체험활동을 통한 과학문제해결능력 함양 및 창의적인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열린 대회다.     

이번 대회의 고교부문(슬기부)에 57개팀이 참가해 지난 4월부터 서류 심사와 2차 설계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발됐으며, 지난달 14일 최종 경연대회 및 발표를 가졌다.      

한편, 울산과학고 YYCS팀은 캔위성 내부의 센스부 설계 및 부착, 작동이 우수하게 됐으며 발사후 기지국과의 송수신 연결상태가 양호한 점을 우수하게 평가받았다. 아울러 캔위성 발사에 대한 최종 PPT 발표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