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회 누리집과 연동, 의정활동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 울산시의회 1층에 마련된 시정홍보관이 제6대 시의원의 모습도 함께 담아 새롭게 단장됐다. © 울산 뉴스투데이 | |
[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지난해 11월 울산시의회 의사당 1층에 마련된 시의회 의정홍보관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울산광역시의회 사무처에 따르면 하루 평균 50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고 있는 시의회 의정홍보관을 새롭게 단장, 16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이 홍보관에는 5대 의원들의 의정활동 모습과 의안처리, 행정사무감사 절차 등을 볼 수 있는 터치스크린 내용은 현재 활동 중인 6대 의원까지 포함되면서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또 본회의장을 배경으로 시의원들과 사진을 좀 더 쉽게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 프로그램도 개선됐다. 포토존에서 찍은 가상 사진은 핸드폰으로 전송되어 홍보관 방문을 기념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표현된 시의원 캐릭터 피규어도 눈에 띈다. 피규어는 6대 시의원 22명의 얼굴을 3D 스캐너와 출력기술 등 최신 IT기술을 이용해 제작됐다.
▲ 제6대 울산광역시의원의 얼굴들로 제작된 피규어. © 울산 뉴스투데이 | |
한편 시의회 의정홍보관은 1952년 구성된 초대 울산읍·면의회 기록물과 1991년 부활된 울산시의회, 1995년부터 시작된 통합 울산시의회, 1997년 광역시로 승격된 울산광역시의회 등 시대별 의회의 의정활동 자료와 서적 등을 전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