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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외환은행, 직원 898명 인사위원회에 회부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14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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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부터 24일까지 징계에 대한 심의 할 예정

▲ 외환은행은 직원 898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징계에 대한 심의를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외환은행은 직원 898명을 인사위원회에 회부하고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징계에 대한 심의를 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외환은행은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으로 노동조합과 갈등을 겪고 있는 가운데 898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징계 여부를 논의한다. 

이번 징계 사유는 은행 인사규정과 취업규칙에 근거한 ▲업무지시 거부 ▲업무 방해 ▲근무지 무단 이탈 등이다.
 
이들은 지난 3일 외환은행 노조가 개최하려다 무산된 임시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거나 참석을 위해 임의로 자리를 비웠다.  

김한조 외환은행장은 "전체 직원의 10%가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로 이번 일을 가만히 덮고 넘어가면 조직의 기강이 헤이해질 것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지난 10일 외환은행 노조 호남지부는 성명서를 통해 "노조는 조합원을 사지로 내몬 것에 대해 사과하고, 징계 대상자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부산·경남, 대구·경북, 울산 등 다른 3개 지부도 각각 성명서를 내면서 지회장·분회장직 일괄 사퇴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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