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남구 옥현어린이도서관, 2주 시범운영 더 거친 뒤 10월 14일 개관
▲ 당초 9월 말 개관 예정이었던 옥현어린이도서관이 2주간의 시범 운영 기간을 더 거친 뒤, 10월 14일 개관한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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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서보현 기자] 울산 남구의 첫번째 어린이도서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남구에 따르면 당초 30일 개관 예정이었던 옥현어린이도서관이 2주간의 시범 운영을 더 거친 후 10월 14일 개관한다. 남구는 "옥현어린이 도서관 주 이용층이 영유아와 어린이인 만큼 보다 안전하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기 위해 2주정도 개관일정을 늦췄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개관하는 옥현어린이도서관은 지난해 폐관된 무거동 옥현유적전시관을 리모델링해 영유아 자료실, 어린이자료실, 다목적실을 갖췄다.
도서관은 아동, 청소년, 부모교육도서 1만 4,600권과 애니메이션 DVD 자료 350점, 정기간행물 13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문수국제양궁장에 있는 장난감대여관도 이곳으로 옮겨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