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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 창조적 생산성… 아시아 2위
  • 조현주 기자
  • 등록 2014-09-13 13: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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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개발은행 발표, '창조적 생산성 지수'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혀

▲ 한국 경제의 창조적 생산성 지수 능력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2개국 중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 울산 뉴스투데이
[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한국 경제의 창조적 생산성 지수 능력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22개국 중 두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12일 발표한 '창조적 생산성 지수(Creative Productivity Index·CP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창조적 생산성 지수(산출/투입)는 아시아 22개국 중 2위로 나타났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지수는 창조적 경제활동에 들어간 자원(투입 지수)과 여기서 나온 혁신(산출 지수)의 비율로 각국이 혁신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창출하는지를 나타낸다.
 
지수 산출을 위해 ADB는 각국의 ▲ 창업환경 ▲ 노동 유연성 ▲ 인터넷 보급률 ▲ 연구개발 비용 ▲ 대학순위 ▲ 특허신청 등의 40여 개 지표를 비교, 분석했다. 

한국은 투입 측면에서 ▲ 인터넷 사용자 ▲ 광대역 인터넷 보급률 ▲ 연구개발비가 월등했고, 산출 측면에서 인구 대비 특허 신청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반면 노동시장의 경직성과 미얀마 다음으로 적은 인구 대비 과학논문 수가 한국의 문제점으로 꼽혔다. 

한편, 이번 CPI 보고서에서 1위를 차지한 일본은 투입 지수에서 6위로 한국과 큰 차이가 없었으나 산출 지수는 2위로 한국을 크게 앞질렀다. 

우리나라에 이어 3위는 대만이 차지했고, 뉴질랜드, 홍콩과 호주, 라오스, 싱가포르 등이 그 뒤를 이었으며, 중국은 아시아에서 9번째 순위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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