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환경부가 주관하는 '2014 지방자치단체 음식물류폐기물 줄이기 경진대회'에서 울산시가 3위의 성과를 거뒀다. 경상남도, 광주광역시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및 발생억제 시책이 전면 도입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유도하고 종량제 정착의 추진동력을 높이기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울산시는 총 6개의 평가항목중에 종량제 정착 및 개선사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기초지자체 평가에서는 서울 송파구가 대상, 인천 서구 및 경북 구미시가 최우수상, 경기도 구리시, 경남 남해군, 대전 중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