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6시 구미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개최
▲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야은예절교육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구미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회혼례'를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울산 뉴스투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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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투데이 = 조현주 기자]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야은예절교육원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구미올림픽기념관 소극장에서 '회혼례'를 거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야은예절교육원은 이날 제8기 시민생활예절 및 가정의례지도원양성과정 수료식을 하면서 수강생들의 수료작품으로 '회혼례'를 진행한다.
이는 지난 4월 2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7∼9시까지 20주간 수업을 받으면서 배웠던걸 직접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회혼례'는 결혼 60주년에 실시하는 혼례, 즉 리마인드 웨딩(remind wedding)으로 수강생의 부모님을 대상으로 치러지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꽃가마와 사인교를 탄 신랑·신부의 혼례행렬을 시작으로 약 1시간동안 예식이 치러지며, 식후에는 다과 등 음식을 나눠먹을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구미시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1회 인성교육전문기관인 야은예절교육원에서 주관해 진행해오고 있다.